아기의 두상 체크 1개월부터 시작해야 해요(개월별 필수 확인사항들)

아기의 두상(머리모양) 관찰은 생후 1개월부터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특히 생후 2~6개월 사이는 두개골이 가장 빠르게 자라고, 모양이 유연하게 변형되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에 비대칭이나 편평두(뒤통수 납작함)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아주 중요해요

특히 사두증이 아닌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어요

진단은 소아청소년과 또는 재활의학과에서 두상관찰+간단한 신체검사로 진단해요.

사두증

사두증(Plagiocephaly)는 머리뼈의 일부가 평평하거나 비대칭적으로 변형된 상태를 말해요.

아직 두개골이 유연하고 발달 중인 시기에 흔히 관찰될 수 있는 머리 모양의 비대칭이예요

대부분은 비수술적 관리와 예방으로 개선될 수 있는 증상이예요

 

체크하는 방법

정수리에서 내려다보앗을 때 한쪽이 납작하거나 튀어나와 보이는가?

귀 위치가 좌우 다르게 보이는가?

이마나 눈 위치, 코의 중심축이 비대칭으로 보이는가?

이마나 눈 위치, 코의 중심축이 비대칭으로 보이는가?

누운 자세에서 항상 같은 방향으로만 머리를 돌리는가?

 

시기별 두상 관찰 및 관리 포인트

월령	주요 포인트
1개월	머리 모양 기본 형태 관찰 시작. 눕는 방향의 편중 여부 확인.
2~3개월	고개 돌리기 시작. 자주 같은 방향으로만 머리를 두지 않도록 주의.
4~6개월	머리 들기 및 뒤집기 능력 증가. 머리 위치를 스스로 바꾸기 시작. → 두상 비대칭이 심화될 수도 있고, 반대로 완화되기도 함.
6개월 이후	두개골이 점차 단단해지며 교정의 여지가 줄어듦. 필요시 전문가 상담 고려.

 

병원에 문의해야 할 때

• 5~6개월 이후에도 한쪽이 눈에 띄게 납작하거나
• 귀 위치/이마/볼 등에서 눈에 띄는 차이가 있을 경우
• 수면시 머리 모양 개선이 어렵거나 자세 잡기가 어려운 경우 

이럴 땐 소아신경외과나 소아재활의학과에서 두상교정 여부를 상담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예요.

두상교정 헬멧은 보통 4~6개월부터 착용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집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것들

• 수면자세 다양화 : 고개 방향을 반대로 돌려서 눕히기
• 슬링이나 아기띠로 안아주는 시간 늘리기
• 엎드려 노는 시간 (Tummy Time) 늘려주기

 

두상 비대칭 자가 확인 포인트

항목	점검 내용
🔁 위에서 볼 때 머리 모양	한쪽이 납작하거나, 귀 위치가 서로 다르게 보이나요?
🛌 한 방향만 선호하나요?	눕힐 때 항상 같은 쪽을 바라보는 습관이 있나요?
🧠 얼굴의 좌우 대칭	눈, 코, 입이 좌우로 비슷한가요? 귀 높이도 같나요?
📸 사진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놓고 비교했을 때, 두드러진 비대칭이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