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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년 만에 생동차로 2023년 변리사 최연소 합격한 곽아현 씨 - 법률저널
“진입 때부터 무조건 생동차로 합격해야겠다는 생각뿐”“끊임없이 ‘왜’ 질문 던지고 생각 확장하는 과정 도움”“시간 부족했던 1차 준비, 객관식 특성 최대한 활용해”[법률저널=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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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험과 관련 없는 부분까지 너무 깊게 파고드는 태도는 지양해야겠지만 ‘이해’는 효율적 암기와 유동적인 답안 작성을 위한 필수적 요소라고 생각한다
2023년 제60회 변리사 시험 생동차 합격하신 곽아현 씨의 수기 중 일부 내용입니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
곽아현씨는2학기 수업을 병행하며 2022년 7월에 본격적인 수험을 시작해
1차시험을 준비했고 종강 후 전업으로서 12월 중순부터 2023년 7월까지
총 1년의 수험생활을 했다.
그 결과 1차시험에서는 86.66점, 2차에서는 58.11점의 우수한 점수로
변리사 최연소 합격 목표를 달성했다.
공부방법
<1차시험>
기본서 회독
1차 시험에서는 학교 수업 병행으로 시간이 부족했음
그래서 지문의 정오만 판단하면 되는 객관식 시험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
1차 법 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쓸 수 있도록 암기하는 것’이 아닌 ‘익숙해지는 것’이라고 생각
법리가 자연스러운 지식으로 느껴질 때까지 기본서 다회독을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문제풀이는
많은 양의 문제집을 풀어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기에
한 권의 문제집으로 각 조문과 판례들이 ‘어떤 식으로 문제화되는지만을 파악하고
기본서에서 ‘문제화됐을 때 헷갈릴 만한 지문들’만을 표시하고
반복적으로 보면서 기억하려고 했다
과목별 공부시간배분
자연과학개론의 경우 베이스가 있었기에 물리, 화학만 2배속으로 강의를 듣고
생물과 지구과학은 기본서로 독학했다.
투자 시간 대비 효율이 높은 지구과학은 10개 모두 맞히는 것을 목표로 했고
나머지 세 과목은 난이도에 따라 6~8개 정도만 맞히자는 생각으로
지엽적인 부분은 배제하고 공부했다.
1차 과목 중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절차법적 측면이 많은 특허법
조문 문제, 판례 문제, 사례 문제 셋으로 나눠 대비 전략을 세웠다.
조문을 모두 외우는 것은 시간상 효율적이지 않다고 생각한
곽 씨는 조문을 인쇄한 후 문제화될 수 있는 단어들만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예를 들어 제16조 제2항의 경우 ‘특허청장 또는 특허심판원장’, ‘정당한 사유’, ‘사유가 소멸한 날부터’, ‘2개월’, ‘청구에 따라’를 형광펜으로 칠하고 해당 부분만 집중적으로 읽었다.
판례 문제의 경우
얇은 판례집을 읽으면서
결과가 반대로 나왔을 때 헷갈릴 수 있을 법한 판례들만 인덱스를 붙여 가며
눈에 바르는 식으로 반복해서 읽었다
사례형 문제는 기출문제를 통해 대비했다.
<2차시험>
특허법과 상표법의 경우 3월부터 5월까지는 기본서를 꾸준히 반복해서 읽으며 법리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암기에 연연하기보다는 답안 작성법을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각 판례들의 의미와 용도를 이해하니 암기가 훨씬 수월해져
2차에서는 민사소송법이 가장 큰 벽
1차 기간에 민소법 공부를 미리 하지 않았던 ‘민소 노베이스 동차’였기 때문
그래서 곽 씨는 6월 내내 하루에 6~7시간씩 기본서를 읽으면서 어떤 파트에 어떤 논점이 있는지, 각 학설은 어떤 논거가 있으며 판례는 어떤 논거로 어떠한 입장을 취했는지를 익히려고 노력했다.
대부분의 논점이 머릿속에 들어왔다는 생각이 든 후에야
사례집 목차 잡기를 시작
곽 씨는 사례집을 목차와 텍스트를 외우기보다는
‘내가 어떤 목차를 자주 누락하는지’만을 파악한 후
기본서로 돌아와 암기의 정밀도를 높였다.
주논점 판례는 최대한 두껍게 쓰며 키워드에 “” 표시를 해줬고
사안을 포섭할 때는 동그라미 숫자를 이용해
판례의 키워드와 제시문의 문구들을 대응시켜 최대한 자세히 사안포섭을 했다.
곽 씨는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며
“특히 2차는 실력이 지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정체된 것 같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밀고 나가다 보면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순간이 온다”고 말했다.
“저 또한 이번 2차시험에는 시험 한 달 전이 되어서야 그런 기분을 느낀 것 같다”며
“노력하는 모두에게 찬란한 순간이 올 것이라 믿는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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