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너도 좋아했으면/기억하고 싶은 하루 하루를 모은다면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동 아리공방에서 너무나 예쁜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구입했다! 시청 을지로 근처에서 충무로로 가는 길은 교통편이 정말 애매해서 딸랑 2km가 안 되는 거리인데도 지하철을 타도 무조건 한번은 갈아타야 하고, 택시를 타면 겁~ 나 밀리는 시간에는 10분이상, 심지어 만원 가까이 택시비가 나올때도 있다. 그래서 걸어가기로 했지.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서로 "이 구역의 크리스마스 강자는 나야" 라고 외치는 와중에 길 건너편에 반짝반짝 빛나는가게를 발견했다. 아리공방 크리스마스 굿즈와 불빛과 캐롤이 나오는 스노우볼 산타클로스와 눈사람 피규어 반짝반짝 예쁜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가게 앞에는 1만원, 1만2천원, 1만5천원짜리 크리스마스 아이템들을 꺼내놓고 팔고 있었는데 내 눈에 들어온 아이들은 4가지! 저녀석들을 냉큼 사서... 그리고 함께 길을 걷던 동생도 같이 홀린듯이.. 더보기 이전 1 다음